화장품 ‘짝퉁’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비책
화장품 ‘짝퉁’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비책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5.03.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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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 ‘브랜드세이퍼’로 해법 제시

 
중국을 비롯한 해외는 물론 국내 화장품 시장은 현재 불법 짝퉁 화장품과의 전쟁 중이다.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와 마케팅비가 소요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런 짝퉁 제품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IT전문 코스닥 상장 기업  아이크래프트(주)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권익보호와 짝퉁 화장품의 원천 차단을 내걸고 화장품 시장의 ‘브랜드 지킴이’로 나서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자체개발 제품인 위변조 방지 보안솔루션 ‘브랜드세이퍼’로 화장품 업계 위조방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
‘아이크래프트’는 제품이 유통되는 어디서나 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짝퉁’ 제품의 제조의지 마저 꺾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승승장구 중인 ‘K뷰티’가 짝퉁 제품으로 인해 매출감소, 브랜드 이미지 하락의 피해를 보고 있으며 그 피해가 일부 특정 브랜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업계 전반에서 겪고 있는 공통의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아이크래프트’는 제품에 부착하는 홀로그램 형태의 특수한 위조방지태그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스티커 형태나 코팅 형태로 제품 제조과정에서 간편하게 제품에 부착하면 전용리더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제품의 정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정교하게 위조된 짝퉁 제품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유통단계 및 대리점에서는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손쉽게 감별할 수 있는 전용리더기로 정품확인을 하고,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정품확인을 하는 맞춤형 감별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가 앱이 없거나, 외부에서 해당 기업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정품감별을 받고자 할 때에 매장에서 정품 확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고객 매장유입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품인증의 결과와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추적관리시스템’도 제공해 업체에서는 실시간으로 자사 ‘짝퉁’ 제품의 유통실태를 파악 할 수 있어 단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장비/시스템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고 개별 태그 가격이 높은 RFID나 NFC에 비교하여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또한 시중에 출시된 태그형태의 제품 보안상품과 비교하여도 보안성과 가격경쟁력이 탁월하다.
‘아이크래프트’의 ‘브랜드세이퍼’는 사실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제품이다. 원료가 되는 특수물질은 유럽지역에서 수년 전에 도입되어 납세필증에 사용될 정도로 보안성이 검증된 것이다. ‘아이크래프트’는 이를 도입해 IT 기술과 접목,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유수의 브랜드들이 도입해 위조방지에 사용 중이다.
향후 기술 발전도 신뢰할만하다. ‘영원한 보안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별도의 연구개발 인력과 R&D 시설을 갖추고 위조방지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어서 향후에도 ‘브랜드세이퍼’ 도입 기업과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면에서도 단발성 보안제품 혹은 지속 개발 능력이 없는 보안회사 제품과는 차별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짝퉁’제품으로 인해 애써 쌓은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잃어버리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브랜드세이퍼’가 말 그대로 ‘세이퍼(지킴이)’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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