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깅 소비’, ‘헬스 디깅’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디깅 소비란, ‘파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dig’에서 파생한 단어로 자신의 관심을 쏟는 영역에서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기존에는 좋아하는 캐릭터, 영화, 아이돌 등 문화 영역에서 디깅 소비가 이뤄졌다면, 현재는 특정 브랜드나 식음료, 헬스, 뷰티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2023년에 각광받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에 뒤이어 최근에는 ‘헬스 디깅(Health digging)’까지 건강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헬스 디깅의 영향은 뷰티업계까지 불고 있다. 특정 피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성 제품을 찾고,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향을 찾거나 직접 만들어보는 등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해당 분야를 깊게 관찰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성년의 날을 맞아 이제 막 성년이 된 MZ세대가 디깅하기 좋은 취향저격 성년의 날 선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뷰티 이커머스 분석 서비스 트렌디어의 뷰티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자외선이 증가하는 3-4월 올리브영 잡티 케어 스터디 셀러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Z세대는 여드름 등 피부 흔적 관리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잡티케어에 관심이 높은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아이소이의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이하 잡티로즈세럼)’은 올리브영 세럼·에센스 부문에서 11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디깅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다.
잡티로즈세럼은 아이소이의 대표 성분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고가의 미백 성분인 알부틴을 함유해 탁월한 미백 효과를 선사한다. 불가리안 로즈 오일은 3,000송이 장미에서 단 1g만 추출되어 ‘액체 다이아몬드’로 불릴 만큼 고가의 자연유래 성분이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톤, 결, 투명도까지 개선하여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준다. 여기에 알부틴 성분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 색소 침착을 예방해 시너지 효과를 선사한다. 어성초, 병풀 등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피부 및 여드름성 피부도 순하게 자극 없이 잡티 케어가 가능하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프리지아 오 드 코롱’은 80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대표 니치 향수다. 프리지아는 사계절에 모두 어울리는 화이트 프리지아 꽃향으로 순수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선사하여 갓 성인이 된 청년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이다. 남아프리카에서 기원한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꽃향이 어떤 노트의 향과도 잘 레이어링되며, 한국 여성의 체취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리프트샷’은 5가지 타입의 콜라겐을 한 포에 담은 고밀도 액상형 콜라겐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며 건강 관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MZ세대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너 뷰티 제품으로 일반 콜라겐 대비 9.4배 더 빠른 흡수율을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의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 500㎎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 원료 선정부터 함량 설계까지 공동 개발한 제품이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라겐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