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조합 새 이사장 강현송 씨
화장품조합 새 이사장 강현송 씨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2.09.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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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추대 …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까지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제 4대 이사장에 (주)화진코스메틱 강현송 회장이 취임했다. 화장품조합은 지난 11일 63빌딩 튜울립 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광석 3대 이사장의 전격 사임에 따른 ‘이사장 보선의 건’을 상정, 추천을 통해 만장일치로 강현송 회장을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재적인원 30명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 김광석 전 이사장은 “임기를 4개월 가량 남겨두고 이사장 직을 사임하게 된 것은 조합이 자립 기반을 다진 상황이란 점과 후임 이사장의 검증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사임 배경을 밝힌 뒤 “향후 조합원의 한 명으로서 조합의 건실한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 인원 22명이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된 강현송 4대 이사장은 “특히 조합이 흑자기조 유지 단계라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사회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각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화장품조합은 제 2기 공동상표인 유틸리티의 판매 호조 등 공동상표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경영 기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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