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로 차별화로 시판 활성화”
“유통경로 차별화로 시판 활성화”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2.09.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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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협회 정기총회 … 지난 회기 결산 보고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장억만·www. ekcra.or.kr)는 지난달 22일 경주조선온천호텔에서 ‘제 6차 정기총회·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억3천7백만원의 01-02 회기연도 예산에서 총 9천8백50만원의 실 지출이 발생한 01-02 회기연도 결산보고서를 이의 없이 통과시켰으며 제조·유통합동전문점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합에서 ‘유통경로별 브랜드 차별화’ 달성을 위해 제기한 경로차별화 시안 요구에 대한 주요 업체의 답변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장억만 회장은 “LG생활건강은 경로차별화 요구에 대해 향후 6개월 이내 강력한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혀 왔으며 엔프라니 또한 최소 10개월의 시한을 두고 온라인 쇼핑몰상의 물량을 조절해 나가겠다고 지난 8월 1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내달 열릴 예정인 제조·유통합동전문점발전위원회 2차 정기회합에서 보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장억만 회장은 “현재 시판 전문점시장이 어려운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게 사실이지만 현재까지의 유통 흐름과 방판시장의 제자리걸음, 주춤거리는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세 등으로 볼 때 조만간 전문점시장의 재도약도 충분히 점쳐볼 수 있다”면서 “전국 화장품전문점을 대표하는 본 협회 이사회원을 중심으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전문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6주년을 기념해 수여한 공로패는 허장욱(1대 회장)·김병희(3대 회장)·이상원(자문위원)·이우식(수석부회장) 회원이, 감사패는 김종선(자문위원)·송태기(부회장)·박희전(전 전라지회장)·김두환(이사)·민영준(이사)·오종현(이사) 회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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