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국가와의 협력 및 국내기업 진출 교두보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연방 내무부(알라인 벌셋 장관) 및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도미노피 마라닌치 청장)과 양국간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안전관리 협력을 강화키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정 처장의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유럽 지역 의약품 분야 규제기관과 상호 협력 기반을 조성해 향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등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양국의 국민보건을 확보키 위해 추진됐다.
정 처장은 첫째날(20일) 스위스 베른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식·의약품안전 분야 국제협력 논의 △스위스 연방 내무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둘째날(21일)과 셋째날(22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의약품 업체(사노피-아벤티스) 방문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간 협력각서 체결 △화장품 업체(로레알)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승 처장의 유럽 방문이 양국 간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및 인적교류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위스 및 프랑스와의 약정 체결을 계기로 EU 국가와의 협력 및 국내기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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