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글로벌 코스메슈티컬센터’ 건립계획 발표
충북도 ‘글로벌 코스메슈티컬센터’ 건립계획 발표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4.01.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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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신소재 연구개발사업 핵심 업무 담당

충북도는 2016년까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9900㎡(연면적 6600㎡)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화장품 신소재 연구개발사업을 담당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예산(기본·실시설계비) 2억원을 확보한 도는 2016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방비 60억원, 민자 45억원 등 26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화장품·뷰티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란 명목으로 국비확보를 추진했으나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을 보완해 투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코스메슈티컬센터는 신소재 연구, 인체 효능평가, 황노화 화장품 연구, 기능성 화장품 안정성·시험평가 등 화장품·뷰티산업의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3월까지 중앙투융자심사 등을 거친 뒤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이 올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도는 1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발주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이 5월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이번 계획안에는 국내외 뷰티산업 현황, 발전방향, 중점 육성분야를 비롯 충북도의 뷰티산업 비전 및 전략설정, 과제 등이 담긴다.

충북도는 지난해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힘입어 화장품·뷰티산업을 충북도의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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