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원료, 의약품 생산관련 원스톱 시스템 구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분원으로 경북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핵심시설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가 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사업비 302억 원을 들여 부지 27,433㎡, 연면적 9,52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우수건강기능성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GMP(건강기능성식품우수제조)시설과 아파트형 공장 8실을 비롯해 음료제조포장시설, 대형 분무건조시설 등이 들어서 품질경영(ISO 9001) 및 환경경영(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개원으로 경북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및 일반식품제조, 한약재, 유제품가공, 의약품, 화장품 원료 생산과 관련 품질검사가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능하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바이오벤처프라자가 개원되면서 안동은 바이오관련 연구, 개발에서부터 시제품 생산, 기업지원 및 육성,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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