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에 부당가격표시 시정케
10개사에 부당가격표시 시정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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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업사들이 국산화장품의이미지 제고와 함께 무분별한 외제수입화장품의 시장확산 방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도 불량 저질 외제수입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도 불량 저질 외제 수입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데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장협홍보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야쿠르트 빌딩에서 열린 YWCA 올 이사위원 연구모임에 참가, 앞으로 소비자단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다각도로 국산화장품의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소비자단체도 앞으로 국산 화장품과 외제 수입화장품과의 푿질비교 실험 등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저질 외제 수입화장품을 가려내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 이로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줄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단체의 모임인 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정광모)는 지난 2월에도 모임을 갖고 국산 화장품과 외제 수입화장품의 무분별한 국내 시장 침투와 이로 인한 문제점 등을 상호 공조해 해결해 나가자는 외사를 교환했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김덕록 장협 홍보위원장(나드리화장품 사장)은 "국가 경제가 어려운 이상으로 국산 화장품 산업도 심각한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입억제 차원이 아닌 국산화장품의 애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점차 심각해 지고 있는 화장품 무역역조를 개선하고 수입화장품의 허위, 과장광고 그리고 불법적인 판매할동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국내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전국 YWCA 이주영 회장을 포함해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등 YWCA 전국 지도자급 이사, 위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장협 홍보위원회는 지난달 전체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국내 홍보와 해외홍보로양분해 실시하고 국내 홍보는 국산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비중을둬 각사가 발행하는 월간미용지에 국산화장품의 홍보를 정례화시키고사내 캠페인 등을통해 위기의식과 대응력을 길러나가기로 결정했었다.



특히 소비자단체들과의 공동보조도 강화시켜 국민들의 과소비 추방캠페인과 국산품애용 가두캠페인 등 국내 화장품시장을 방어하는데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국산화장품과 외제 수입화장품의 품질비교 실험을 통해 국산화장품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불량 저질 외제수입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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