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제 도입돼도 거래정상화 정책 강력추진
OP제 도입돼도 거래정상화 정책 강력추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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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평양 주가는 지난해 최고3만3천원대를 나타내면서 투자가들 사이에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올들어서는 호재부족으로 계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피어리스 주가보다 더 떨어지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16일 현재 태평양 주가는 1만3천6백원으로 년중 최저가를 나타대고 있다. 지난 5윌에는 상반기중의 영업실적 호전등이 알려지면서 일시적 반등을 보여 1만8천원대까지 회복하기도 했으나 반기결산결과가 밝혀지면서 현재까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윌평균 거래량도 지난해 3∼4만주에서 크게 떨어져 일시반등을 보였던 지난 5월,2만여주의 거래량을 기록한 뒤에는 5∼6천주로 냉각된 상태다.



업계를 주도하면서 이끌어 갔던 태평양 주가가 이처럼 내림세를 걷고 있는 것은 업계의 전반적인 불경기와 함께 특별한 호재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증권사 업종분석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개별종목으로서 특별한 반등요인이 없는 것이 태평양 주가인점을 고려해 볼때 자체적인 처방없이는 당분간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없으리라는 것이 전문가의 전망이다. 또 업계 전체가 불경기에 휩싸이면서 영업실적 호전에만 기대를 걸었던 투자가들의 심리를 충족치못해 이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태평양의 계열회사인 태평양 종합산업이 지난 6월말부더 상승해 8월 1차례 하락후 17일 연중 최고가인 3만5천5백원을 기록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태평양 이외의 장업사 주가중에 라미화장품이 지난 7월 중순부터 M&A관련주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라미화장품외 주가는 올초 6천원대에서 머물다가 7월중순부터 재벌기업으로 피인수설이 유포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 16일에는1만1천원대로 100% 상승하는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M&A관련주로 유포되면서 관계회사인 동아제약에서 4∼5만주를 매입한 영향도 있었지만 라미화장품의 주가는 년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기나긴 조정을 벗어던지고 있다.



이와관련 라미화장품측은 M&A설보다는 외상매출 채권의 회수,부설거래의 축소를 통한 내실경영과 을해 발매한 신제품 끄레앙, 앙시 등의 판매호조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올초 개장에서 1만3천6백원으로 출발했던 피어리스는 지난 8월 1만9천4백원으로 울랐다가 현재는 1만7천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한국화장품 주가는2만3천원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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