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속눈썹 접착제 유해물질 검출
인조 속눈썹 접착제 유해물질 검출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7.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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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초과한 2개 품목 리콜

인조 속눈썹 접착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다.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여름 피서철에 수요가 많은 인조 속눈썹과 물놀이 용품, 휴대용레이저포인터 등 생활용품을 포함 총 214개 제품을 대상(물놀이용품: 125개, 생활용품: 89개)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조 속눈썹접착제 2개 물놀이용 튜브 1개와 등 중대결함 3개 제품을 리콜조치 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여성들이 속눈썹을 길게 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假)속눈썹(인조 속눈썹) 접착제 2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 보다 매우 높게 검출되었다. (36,237㎎/㎏, 37,138㎎/㎏ 검출, 기준: 20㎎/㎏ 이하)
   
기술표준원은 이번 조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는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유통 판매점이 가입하고 있는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해당제품 바코드 정보를 전송하여 전국 3만4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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