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화, 식물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인기
운화, 식물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인기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7.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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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또별’ 활용한 화장품 기술력 인정받아

 
줄기세포가 노화방지의 탁월한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운화의 식물줄기세포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운화는 2005년 처음으로 식물줄기세포를 분리하는데 성공해 2010년 11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면서 세계 과학계로부터 식물줄기세포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2011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보건신기술 NET 인증, 녹색신기술 인증 등 주요 기관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운화는 식물줄기세포에 ‘또별’이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지어주었다. 또별은 천연물 신약, 재조합 단백질, 식품, 화장품, 심지어 환경 에너지와 식물종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운화는 또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항염, 항산화, 항노화 특허를 받은 산삼과 주목 또별을 원료로 제작된 제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운화 관계자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식물줄기세포 화장품들은 공식적 원료공급 계약을 맺은 국내 대기업 L사를 제외하고는 탈분화 세포인 ‘캘러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운화의 김붕태 본부장은 “차이가 분명한 식물줄기세포와 캘러스를 두고 똑같이 ‘식물줄기세포 화장품’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화장품 업계에선 종종 콘셉트 마케팅이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분위기이지만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용어 사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결국 장기적으로 전체 식물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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