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결과는 코리아나화장품미용지 「아트피아」가 전국의 소비자 2백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남성화장품의 소비패턴」에서 나타난 것이다.
남성화장품을 실제로 구입하는 사람을 묻는 항목에서 76.6%가 아내 또는 애인이며 본인이 구입하는 경우는 15.1%, 기타 여동생이나 엄마, 친구로부터의 선물로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8.3%로 집계됐다.
여성용의 경우 UV제품이 일반적인 사계절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남성용에도 UV제품이 필요하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서는 필요하다가 67.4%, 필수적이다가 29.6%로 전체 응답자의 97%가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 볼때 사용하는 남성들의 필요성이라기 보다는 상대의 외모에도 신경을 쓰는 여성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구매동기를 묻는 항목에서는 71%가 향에 의해 제품을 선택하며 광고에 직접 영향을 받는 경우가 14.7%, 브랜드 네임이 6.5% 가격과 용기디자인이 각각 3.9%로 응답해 남성화장품에 있어서는 여성들에게 호감가는 향취의 개발이 중요하며 구매는 전체적인 이미지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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