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창립17주년 맞아 재도약 시동건 나드리 김덕록사장
인터뷰 창립17주년 맞아 재도약 시동건 나드리 김덕록사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4.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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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나드리 화장품이 정가판매를 기초로하는 새로운 유통망인 프랑수아 라인을 구축하고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89년 취임이후 가장 역점을 뒀던 부분이 바로 내실경영이었습니다.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고 최고의 제품으로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9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업계에서 최대의 제품이 된 이노센스 트윈케이크를 만들어 내는 등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사장은 지난 7년동안 무리한 영업을 하지 않는 내실 경영을 지켜온 것이 지금의 나들리를 만든 것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유통라인을 중심으로 권장소비자가 이하로 할인판매되지 않는 유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정도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의 이같은 경영방침은 89년 당시 1백60억대에 불과했던 매출규모를 8백60억원대로 7배 이상 확대시켰으며 특히 만년 적자상태를 떨어내 94년에는 50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지난 해에도 46억원을 남기는 알찬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같은 결실은 스스로 "비지니스 맨"이라고 말하며 행동하는 김사장의 강한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특히 나드리는 창사 17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문화사업과 견실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나드리는 5년째 실시하고 있는 슈퍼 엘리트 모델대회를 비롯한 변산아가씨 선발대회 지원 등 다양한 문화사회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사장은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익 활동을 통해 나드리 화장품의 이미지를 넓히고 있고 특히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외지역 슈퍼 엘리트대회는 미국시장에 나드리화장품과 국산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력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나드리는 로칼브랜드의 집중육성과 함께 레브론 헤어제품과 프랑수아 코디제품등의 영업력도 확대시켜 지속적으로 히트제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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