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유통질서확립, 고정고객 확보 목표
년초부터 일부 상위사들이 가격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업체인 로제화장품 (대표이사 장호균)이 [로제옥타브이 회원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91년 창립된 로제화장품은 시장 진출초기부터 [제값받기운동]과 [품질보증 책임제도]를 실시하면서 매년 기록적인 매출성장을 이루어왔으며 지난해에는 3백 5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업체. [로제 옥타브이 회원제도]는 창립초기부터 실시된 제도였으나 올해부터는 운용체계를 보완하고 해당제품을 확대해 적극적인 회원홍보에 나서고 있다. 피부노화 지연효과를 표방하는 [로제 옥타브이]와 인텐시브크림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회원으로 등재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회원카드를 발급하게 되며 전국의 로제 체인스토어(전문점)에서 이루어진다.
회원들은 로제 체인점에서 구입한 실적을 점수로 확산하여 취득점수에 따라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주는 포인트 서비스제도를 적용받게 되며 우수회원들에세는 매 2 포인트마다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 누적된 점수를 6개월동안 평가해 별도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로제의 한 관계자는 [현재 5천여명의 옥타브이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올해부터 이 제도의 운용체제가 개선돼 회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옥타브이 제품과 인텐시브 크림에 한해서만 실시되고 있으나 해당 제품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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