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혜경 뉴욕 연주회 후원
아모레퍼시픽, 서혜경 뉴욕 연주회 후원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2.03.22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돕기에 기부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 돕기에 나섰다. 3월24일 뉴욕의 링컨센터 내 1100석 규모의 앨리스 탈리홀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자선 연주회를 개최하는 것.

“다 함께 같이 가요! 핑크리본(Pink Ribbon)의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공동 후원하며, 공연 수익금 전액은 홀리네임병원(Holly Name Hospital)과 해컨색 대학병원(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에 기부되어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검진비와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혜경은 자신이 유방암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핑크리본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약해 왔다. 유방암 예방운동과 유방암 환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서혜경은, 최근 여성 피아니스트로서는 세계 최초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전집을 발간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최고의 작곡가인 로웰 리버만(Lowell Liebermann)의 ‘로버트 프란츠의 4개의 노래(4 Songs of R.Franz)’를 세계 최초로 연주하며,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슈베르트의 마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주)아모레퍼시픽 이윤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여성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 중국의 여성 암환우 등으로 수혜자를 넓히며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뉴욕과 뉴저지의 저소득층 여성들이 유방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0년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12년째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4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서울 등 5대 대도시를 기점으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유방 건강 강좌 ‘핑크투어’,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 제너레이션’, 캠페인 컨텐츠 공모사업 ‘아워 핑크리본 프로젝트(Our Pink Ribbon Project)’, 저소득층 여성 대상 유방암 치료비 지원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orp.amorepacif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