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기기 입법 청원에 총력"
"미용기기 입법 청원에 총력"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1.1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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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2012 시무식 개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 이하 중앙회)가 올해 뷰티산업진흥법안 내 미용기기 전문 카테고리를 신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앙회는 1월12일 여의도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에서 협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기존 의료기기와 별개로 피부미용기기 전문 카테고리를 만들어 업계와 피부미용인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사활을 걸기로 선언했다.

조수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뷰티산업 발전과 피부미용인들의 권익을 위해 올해는 한발 더 뛰겠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피부미용기기라는 전문 카테고리를 만들어 피부미용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총선 이후 열리는 국회 회기에 반드시 미용기기 법안 입법을 청원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백두언 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국내 피부미용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협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정부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올해 집중 사업으로 미용기기 설정 입법 청원에 전력투구하는 것을 비롯해 2012년 위생교육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피부미용 국가자격시험 주최기관과 상호협력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피부미용 직종 국가대표를 선발해 차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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