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011년 신제형으로 승부수
한국콜마, 2011년 신제형으로 승부수
  • 최지흥 기자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1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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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콜마와 함께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신제형’ 프레젠테이션

매년 연말 다음해의 화장품 트렌드를 발표해 온 화장품 전문 OEM/ODM 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올해 역시 일본콜마와 함께 고객사에 일본의 화장품 시장동향 및 신제형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투어를 실시했다.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일본의 스킨케어 제품 시장과 메이크업 제품 시장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한 여러가지 신제형들을 제안한 것.
 

‘한국&일본콜마 프리젠테이션 투어’는 한국콜마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과 일본콜마의 담당 연구원들이 생생한 일본시장 이야기를 소개해 국내 고객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콜마의 연례행사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일본 스킨케어 시장의 최근 두드러진 현상은 2008년을 기점으로 계속 시장규모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불경기의 영향도 있겠지만 올인원(All in one)타입의 제품이 유행하면서 3~4개의 스킨케어 제품을 하나의 제품으로 대체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0년에는 드럭스토어와 통신판매 유통채널의 성장이 돋보였고, 세안제와 모이스처라이징 제품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콜마는 현재 일본 클렌징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고체형 비누로 10~15년의 사이클로 그 인기가 되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감성, 건성 피부의 증가에 따라 모이스처라이징 제품의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올인원(All in one)타입의 제품의 구매가 증가하게 되면서 다기능성 모이스처라이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인원 제품 중에서도 젤타입 제품이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2011년 화장품시장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한국콜마는 예측했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는 로션에서 오일로 변하는 클렌징 ‘Transformation Cleansing Milk’와 온열감이 느껴지는 마스크 시트 ‘Thermal Sheet Face Mask’, 세계 최초로 식물성 실리카 배합베이스 메이크업 시리즈 ‘Botanical Silica Face Powder’ 등 ‘2011년 난생 처음 만나보는 화장품’이란 주제로 다양한 화장품을 제안했다.
 

또한 수분보호의 주요 성분인 콜레스테롤을 다량 함유한 링클 케어 크림,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은 저자극의 UV base, 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성분이 머리카락에 붙어 머리가 끈적끈적 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Powdery 헤어 트리트먼트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제형들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일본콜마와 함께 일본의 시장 동향과 독특한 제품들을 눈 여겨 보고, 많은 고객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면서 “일본콜마와 공동 개발한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투자와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kolm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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