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공모전의 대상작 ‘메이크업 자격증의 탄생’(김소라)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일일체험관 뷰티존에서 전시됐으며 한성대학교 바디페인팅 공개 시연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오세희 회장과 함께 세계바디페인팅협회의 알렉스 바렌드렉트(Alex Barendregt) 회장 내외 및 진현용 교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고교부 및 대학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회 최고상인 전체대상(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김소라(대구 계명문화대학) 씨는 “메이크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초대 대상 수상자라는 수식어가 어깨를 무겁게 한다”며 “이 상을 계기로 다른 수상자 뿐 아니라 차기 수상자들에게도 당당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메이크업 국가자격 신설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가자격의 당위성 및 실행방안을 모색해 온 한국메이크업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메이크업인의 단결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국가자격의 재인식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미래의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젊은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메이크업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메이크업협회 소속 임원 및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형태와 주제를 가지고 심사한 ‘제1회 메이크업 일러스트레이션 초청작가전’도 함께 전시됐다. 초청 대상과 작품명은 다음과 같다. △카리스마(한지수, 서울종합예술학교) △투 영...(박희정, 우송정보대학) △카리스마 (김선영, 안양과학대학) △보기의 방식(way of looking, 김주경, 우송정보대학) △Retour en Arrière (박소정, 신흥대학) △메이크업국가자격분리에 대한 방안(송지현, 동덕여대) △expression (임은실, 우송정보대학) △“念”-우아한 꿈 (전영화, 조선이공대학) △디지털 아트 메이크업 (최영숙, 계명문화대학) △In My Dream (김혜균, 우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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