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
코스맥스,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10.1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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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 ‘Beyond Beauty Paris’에 참가해 큰 호응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Beyond Beauty Paris’에 우리나라 OEM/ODM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9월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0 Beyond Beauty Paris’는 전년 대비 5% 가량 증가한 53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코스맥스가 참가한 ODM/OEM 관련 기업은 약 220여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은 코스맥스 외에 ‘태성’, ‘연우’ 등의 부자재 기업 등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코스맥스 인터내셔널의 김준배 대표이사는 3일 동안의 전시회 기간 동안 약 55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파워를 가지고 있는 L그룹과 P사 등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이 활발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또한 상담 기업의 지역적 분포 역시 프랑스에만 한정되지 않고, 코스맥스의 미진출 국가인 스위스∙독일∙덴마크∙독일 등의 유럽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중동 국가, 그리고 미국에까지 이르는 등 명실상부하게 전 세계와 상담을 진행하게 되어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해외의 최고급 유명 브랜드 회사뿐만 아니라 다국적 유통 회사에서도 코스맥스로부터 제품 공급을 받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파리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으로 수출 시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가 출품한 제품 중에는 가장 관심을 끈 제품은 무빙 마스카라와 젤 라인업 시리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빙 마스카라는 브러쉬를 눈과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멀티 마스카라로 볼륨과 컬링 2가지 효과를 원하는 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젤라인업 시리즈는 젤라이너∙아이브로우∙아이새도우∙컨실러 등의 제품 라인군을 말하며, 사용성이 뛰어난 점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젤리 브러셔의 경우 현재 다국적 기업에서 연간 약 2백만개 이상씩 판매되고 있는 히트상품으로서, 일반 프레스나 베이크트 타입의 딱딱한 파우더 제품이 아닌 젤리와 같은 푹신한 형태로 발림성이 좋으며 오랫동안 색상이 유지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의 중기 목표 중의 하나가 한국 고객사와 같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다양한 전시회를 참가하여 현지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는 2009년에 약 200여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대비 58% 정도 성장한 133억원의 수출 실적은 거둔바 있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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