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뭉침 현상 Zero 카본 마스카라 개발!
한국콜마, 뭉침 현상 Zero 카본 마스카라 개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10.1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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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과 색상 표현을 잘 되게 하는 PL-HDT 시스템 적용

   
 
최근 국내 색조 화장품에 카본블랙 사용이 허가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관련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카본블랙에 PL-HDT(Pseudolipid-High Dispersion Technology)을 적용한 마스카라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마스카라는 흑도(블랙 정도)를 효과적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실제 눈썹 같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풍성한 눈썹 표현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눈 화장품에 카본블랙을 사용할 경우, 피부 밀착력과 발색력이 탁월하다. 또한 카본블랙은 모발과의 친화성이 우수하고 입자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마스카라의 문제인 뭉침 현상을 완전히 해소하면서도 풍성한 발림성 때문에 마스카라 품질 업그레이드에 주효하기 때문에 이미 선진 시장에서는 히트 아이케어 제품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 성분과 함께 분산과 색상 표현을 잘 되게 하는 PL-HDT(Pseudolipid-High Dispersion Technology) 시스템을 제품에 적용해 피부 안전성과 분산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통상적으로 파우더를 분산시킬 때, 분산제라고 하는 계면활성제와 기기적인 힘을 이용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계면활성제 사용시 시간경과에 따른 분산 안정성 저하와 과량 사용시 안전성 등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한국콜마의 PL-HDT 기술을 적용한 마스카라는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분산제로 사용함으로써 정통의 Black Deep Color에 의한 깊이감 있는 컬러를 즉시 발현시켜 준다. 또한 입도가 적어 내용물이 눈썹에 적용되는 부담감을 탁월하게 감소시키고 모발과의 친화성이 우수하여 뭉치지 않으면서도 타고난 눈썹 표현을 바로 연출할 수 있다.

한국콜마 색조연구소 김동명 상무는 “현재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에서는 차별화된 콘셉트, 기능을 겸비한 신개념 마스카라, 현 마스카라에 대한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마스카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콜마 카본블랙 마스카라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처럼 카본블랙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자료>
 

마스카라에서 흑도를 주는 원료로는 흑색산화철과 카본 블랙이다. 흑색산화철의 경우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카본블랙은 최근에 사용이 허용되었다.
 

무기색소인 흑색 산화철은 탄소원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색소들로 무기안료가 대부분이며 산화철이나 규산염 화합물, 점토같은 광물에서 얻는다. 철은 산화되는 정도에 따라 적색, 흑색, 황색 등 여러 색을 띠는데, 불순물을 제거하면 화장품의 색소로 많이 이용되는 적색산화철, 흑색산화철 등이 된다. 흑색산화철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정통의 흑색을 구현하기 어려워 deep color를 낼 수 없다. 즉 깊은 맛의 색상연출에 한계가 있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눈화장 제품에 검정 색소인 카본블랙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카본블랙 사용을 허용하되 색소에 함유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디벤즈안트라센, 그 밖에 각종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에 대한 기준을 명시했다.
 

www.kolm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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