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핑크 플레이 콘서트’ 대성황
에뛰드 ‘핑크 플레이 콘서트’ 대성황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8.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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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이민호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즐겨
뷰티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8월20일 금요일 저녁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풀사이드에서 개최한 ‘핑크 플레이 콘서트’가 2200여명의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 여름 밤의 뜨거운 열기를 모두 쏟아 부을 수 있는 시원한 풀 사이드 콘서트로 전속모델인 2NE1과 이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은 물론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B-Boy 공연과 퍼포먼스 그룹 Flit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6시부터 입장한 참여 고객들은 DJ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메이크업과 타투 서비스를 받아 톡톡 튀는 마린걸로 변신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하나뿐인 안대를 만드는 안대 아트에 열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민호가 직접 선택하는 ‘이민호 이상형 월드컵’에 참여하고자 마련된 포토월에서 갖가지 포즈를 뽐내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콘서트 도중에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콘서트 현장을 생중계하는 고객들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DJ 파티가 끝난 후 등장한 MC 윤형빈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파티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B-Boy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핑크플레이 콘서트는 이어 Flit의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꽃남과 개인의 취향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시원한 미소를 머금고 등장한 이민호는 고객들의 열광에 화답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이민호의 이상형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이 날 이민호의 이상형으로 뽑힌 참가자는 푸짐한 선물뿐 아니라 이민호의 뜨거운 포옹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특권이 주어졌다.


파티의 열기가 최고조로 달아올랐을 무렵 2NE1이 등장하며 콘서트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정규 1집 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는 2NE1은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모습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객을 휘어잡았다. 또한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는 여자라면 한번쯤 꿈꾸는 화장품 모델이 되어 굉장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총 6곡을 격렬한 안무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한 2NE1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더욱 크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뛰드는 이날 상반기 히트 제품인 팔로우미 틴트를 30% 할인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을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에뛰드하우스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으로 핑크정신을 전파할 수 있는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ww.etu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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