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한방피부미용학회 MOU 체결
아모레퍼시픽-한방피부미용학회 MOU 체결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0.08.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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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비만 탈모관리 역량 향상 도모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8월19일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와 한방을 활용한 피부미용, 비만, 탈모 관리에 관한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오전 11시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대한한의사협회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과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이성환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방을 활용한 피부, 비만, 탈모 등의 관리 방안과 한방 미용 기술의 응용 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방 피부미용학계의 임상표준지침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 통계 연구 및 근거가 중심이 되는 한의학 기술의 과학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과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 워크숍을 갖고 한의원의 미용 시술, 한방 임상 동향 파악 등의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 연구 발표, 기술 홍보 활용 등을 통해 학회를 지원하고, 한방 미용 치료 시술의 제품화 방안을 탐색하는 등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접점에서 한방 피부미용시장에 관한 니즈를 탐색하고, 비만이나 탈모 분야의 한방 연구에 있어 더욱 깊고 넓게 연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연구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연구 협약을 맺고 있으며,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7월부터는 뷰티산업의 중장기 연구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또한 6월 10일에는 대한피부과학회와 함께 신진 피부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약했으며, 5월18일에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희귀 식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Korean medical Institute of Dermatology&Aesthetics, KIDA)는 2001년도에 설립됐으며, 대학병원에 근간을 둔 기존의 학회와는 달리 로컬 임상가 중심의 임상연구학회로 한의학계 불모지였던 한방미용시장을 개척하는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01년 한방피부미용학 개론을 발표한 이후 한방 피부미용임상의 표준화 및 전문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오고 있으며, 한방피부과학 두피탈모학 한방미용성형학 임상영양학 등의 전문적인 학술분과를 운영해오고 있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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