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다코스메틱(대표이사 김학면)은 8월4일부터 10일까지 회사 영업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대리점장을 대상으로 인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김학면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수 대리점장과 본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상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대리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영업의욕을 높이고 인도의 유통 현장 견학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판매사원 사기진작을 위해 1999년 브랜드 런칭 이후 매년 상반기에는 국내 특급호텔에서 세미나를, 하반기에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해외 연수지로 선정된 인도는 한국전쟁 참전을 통해 우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며 올해 1월1일 발효된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를 통해 경제·외교·문화적으로도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학면 대표이사는 “에스까다코스메틱은 가까운 미래에 해외로 진출해 럭셔리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으로 인도 역시 우리의 주요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수단 일행은 6박 7일 일정 동안 인도의 수도 델리를 비롯해 첨단산업도시인 구르가온 지역을 방문, 인도의 선진 IT 기술을 살폈고 아그라 지역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타지마할 및 아그라성을 돌아보며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더불어 전통 문신인 헤나를 체험했으며, 또 뭄바이로 이동해서는 뭄바이의 상징물인 인도 문과 간디의 비폭력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간디 박물관 및 뭄바이 대학교를 탐방하고 마린 드라이브와 주후 해변을 돌아보며 그 동안의 영업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대리점장들은 마린 드라이브와 주후 해변을 둘러보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낭만적이어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에스까다도 소비자의 마음속에 항상 기억될 수 있는 럭셔리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더욱 힘차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동행, 대리점 운영의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자연스럽게 습득함으로써 ‘감성경영’의 토대도 구축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연수를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대리점장들을 격려하고 더 큰 자긍심으로 임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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