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보브는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등 7개점에 입점해 유통 다각화를 활발하게 진행하한 결과 면세점 입점 업체 중 매출 4위를 이루어내며 보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보브의 매출 성장은 가장 큰 원인은 관광객들을 위한 전략적인 프로모션과 고객의 니즈를 기본으로 한 상품 구성에 있다. 면세점 입점 화장품 브랜드 최초 관광객 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 구성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테스터 존의 확대를 통해 제품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에 재 구매 고객이 급증한 것은 물론, 신규 고객의 유입률이 수직으로 상승하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보브 면세점 매출의 가장 큰 인기 품목은 단연 비비크림으로 ‘제이딜라제이 디 오리지날 비비크림’이 1위 품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용기 일체형의 간편한 사용법과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로 광(光) 비비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비비크림의 신화를 다져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브는 비비크림의 가격 다양화를 통해 외국 관광객들의 소비코드를 만족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중고가의 제이딜라제이 비비크림부터 저가의 ‘V라인 리얼핏 비비크림’까지 일본, 중국, 대만 관광객들의 구매욕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있다.
비비크림에 이어 마스크 팩의 인기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보브 데일리 프레쉬 마스크 팩’은 국내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필수 품목으로 여러 품목의 제품이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미네랄 워터 수딩, 복분자, 석류, 펌킨 팩들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 한 번의 사용 감으로 수분을 집중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주력 콘셉트 성분을 통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제품 특성 때문이다.
보브의 베이스류의 높은 인기에 이어 색조제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은 멀티 파렛트류 아이섀도와 립글로스로 실용적이고 간편한 제품의 특성과 선명한 발색력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업본부 한상원 전무는 “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고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최고 품질의 우수한 제품력 덕분에 매달 판매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보브 면세점 매출 성장의 이유는 한류 열풍의 이준기 효과를 비롯해 합리적인 프로모션과 제품의 차별화 등 삼박자가 이루어 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제품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고 덧붙였다.
(주)보브는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글로벌 사업 기반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회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면세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성장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보브는 앞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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