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여름` 화이트닝이 솟는다
`백색여름` 화이트닝이 솟는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5.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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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LG·한국·한불 등 6사, 잇따라 신제품 발매





백색 여름시장을 겨냥한 화이트닝 화장품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주요 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이달들어서 집중적으로 화이트닝 신제품을 발매하고 소비자 판촉과 홍보에 매진하면서 화이트닝 시장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태평양과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한불화장품, 피어리스, 쥬리아등 6개 업체들이 화이트닝 신제품을 출시하고 역매에 나섰다.



특히 이같은 주요 업체의 경쟁으로 지난해 9백억원대로 전년보다 25%대가 떨어지면서 침체를 나타냈던 화이트닝 시장 규모가 올해는 크게 회복되어 1천3백억원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업계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각기 자사에서 처음으로 만든 신제형의 제품인점과 기존 제품보다 미백효과를 더욱 강화시킨 점, 그리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백화장품 원료인 순수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사용했다는 점들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기존 내형 제품인 아이오페 비타젠 화이트를 갖고있는 태평양은 라네즈 브랜드에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4개국에서 물질특허를 출원한 코질카페이트 성분을 함유한 라네즈 화이트 이팩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신원료인 코직산 유도체인 KCF를 함유해 각질층 내외의 멜라닌을 제거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며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LG생활건강은 업계 처음으로 출시한 신개념의 멜라오프, 제품인 라끄베르 멜라오프 화이트와 비타민C와 LG-106W의 강력한 화이트닝 효과로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색소생성을 미리 막아주는 라끄베르 세븐윅스 크리스탈 플루이드를 출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화장품 강력한 화이트닝 효과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기존 제품보다 성분을 대폭 강화한 파메스 화이트닝 프로젝트Ⅱ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다중메세지 화이트닝 시스템으로 피부칙칙함을 근원적으로 막아주며 기존 제품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피코코레일 성분을 보강했다. 또 팬타화이트에 멜라화이트와 비타민C 유도체를 추가시켜 멜라닌을 피부밖으로 더욱 강력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불화장품은 고농축 박추출물이 40% 함유되어 4계절 내내 미백효과를 코렉터를 출시했다. 피어리스와 쥬리아는 순수 비타민C와 약초추출물을 함유시켜 높은 화이트닝 효과를 부여하는 드방세 클리어 비타 화이트업 세럼과 이일렛 파워C 화이트 시리즈를 각각 새롭게 출시했다.



이중 피어리스는 순수 비타민C를 각각 새롭게 출시했다. 이중 피어리스는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순수 비타민C를 캡슐화한 후 실리콘층으로 감싸는 실리콘 유화공법(W/O 에멀젼 방식)을 채택했으며 5겹으로 이루어진 튜브에 공기흡입방지 KWDCL를 장착, 내용물의 역류를 막았다. 쥬리아는 피부친화성이 좋은 리포좀으로 순수 비타민C를 감싸 안정화시킨후 키토산으로 코팅한 이중안정화 기술로, 미백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여성들이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자외선으르 인한 기미, 주근깨에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높은 편이어서 앞으로 화이트닝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술적인 보완으로 비타민C등 고기능성 성분을 처방한 제품이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차별화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등 화이트닝 화장품의 개발수준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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