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아카데미(원장 오세희) 학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수빈 컬렉션이 149회를 맞아 서울시 후원으로 오는 12일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수빈 아카데미 주관, 한국모델협회 주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및 서울 시설공단 공동 후원으로 펼쳐질 이번 컬렉션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빈 아카데미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일반 시민들에게 화려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총 90여 작품을 선보이게 될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패셔니스타(Fashionista)’로 총 8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09년 S/S 트렌드를 믹스한 연예인 스타일 리폼을 콘셉트로 클래식, 아방가르드, 모던, 에스닉, 매니시, 페미닌 로맨틱, 엘레건트, 액티브•스포티브 이미지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나 이번 컬렉션은 국내 최대 패션 상권인 동대문 지역의 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동대문 패션축제 기간과 맞물려 이번 쇼 관람객들이 상당수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빈 아카데미 오세희 원장은 “수빈 컬렉션이 149회를 맞아 뜻 깊은 곳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퀄리티 높은 학생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수빈 컬렉션은 수빈 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토탈 코디네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메이크업, 패션, 헤어를 통틀어 스타일링 한 작품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수빈 아카데미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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