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용산업교육과정(주임교수 김동분)은 지난 11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홀에서 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 초청특강과 미용 공개 세미나를 진행했다.
'미용산업의 전망과 미용인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이루어진 최영희 회장의 강의는 많은 미용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감동적인 내용이었다는 평이다.
2009년 새로운 헤어트렌드에 대한 정보와 헤어살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에 대해 진행된 미용 공개 세미나에는 숙명여대 동문 및 각 지역의 헤어디자이너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해 헤어트렌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나누면서 새로운 도전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프로커트(김경희 교수) △비달사순스쿨십클래식커트&컬러(로이윤 교수) △컷&펌 I(김은경 교수), △헤어스케치(김선녀 교수) 등 실속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존 15분씩 이루어지는 틀에서 벗어나 3 작품을 마무리까지 시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동분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15년 동안 숙명여대 미용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가는 원장님들을 볼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예측이 불가능할 만큼 어려운 경제적인 환경이 예견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성장전략을 교육을 통해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숙대 측은 1994년 처음으로 미용교육을 선보인 이후 올해로 21기를 모집하는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의 제2의 도약을 기약하며 새로운 성장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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