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직접 나서 준비한 뷰티박람회란 점 때문에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09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가 이번에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18일부터 3일 간 일정 속에서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제헤어컬렉션’, ‘국제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쇼’, ‘2009 박준 패밀리 데이(Parkjun's Family Day)’ 등 볼거리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것.
특히 8명의 국내 최고 헤어아티스트들(헨리박, 권홍, 사이리, 크리스기, 이규용, 한성진, 김환)로 구성된 ‘KASA’는 국제헤어컬렉션를 통해 대한민국의 최신 헤어트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 패밀리데이’ 행사는 국내 최고 헤어 프랜차이즈사인 박준뷰티랩의 국내외 130여 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신진 디자이너 헤어쇼, 박준 회장과 아트팀의 헤어쇼, 끼짱 선발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최신 헤어트랜드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를 위해 1,500여명의 헤어샵 원장과 헤어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헤어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웨딩헤어쇼와 고전머리헤어쇼, 프랑스 크리스찬 쇼보의 수석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최고의 메이크업 뷰티쇼, 국내 메이크업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바디페인팅쇼, 뮤지컬쇼, 특수분장쇼’ 등 다채로운 뷰티쇼가 펼쳐져 국내외 뷰티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헤어분야 외에도 네일, 피부미용, 헤나, 속눈썹 등 뷰티산업 전분야를 아우르는 최신 트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된다.
전국의 뷰티아카데미와 대학, 고등학생 등 5천여 개 팀이 참여하는 뷰티디자인컨테스트, 서경대, 서울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졸업작품발표회, 23개 협회와 기업들의 취업·창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미국 최대 미용한상기업인 벤스뷰티 서플라이를 비롯해 유럽, 중동,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100여명의 바이어가 행사장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수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헤어를 비롯해 뷰티관련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고 설명하고, “뷰티산업 전 분야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과 뷰티산업 종사자를 현장에서 채용하는 취업 및 창업설명회 등도 열려 기업과 업계 종사자, 일반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거대행사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식경제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KOTRA, SBS, NAVER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는 ‘Beauty Design,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