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년만에 사단법인화 이룩 … 대구 WBF 후원 지난 2005년 7월에 발족한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는 설립된 지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 10월 20일 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 통보를 받아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로 거듭났다.
타 메이크업협회에 비해 설립 연수도 짧지만 단기간 내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안미려 회장의 공이 크다.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안미려 회장은 2009년에는 △메이크업 콘텐츠 동영상 50~60편 제작 △중국 국제 패션쇼 메이크업 토너먼트 참가 △오스트리아 월드바디페인팅 국제강사인증자격제도 교육 참가 등 활발한 국내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외 대회의 국내 유치를 위해 지난해에는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개최자인 오스트리아 알렉스 씨를 초청한 가운데 2008년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한국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올해 7월 대구스타디움에서 7일간 ‘2008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을 개최, 단독 후원협회로 참여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는 대구보건대학에서 세계적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대구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워크숍’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아시아권 유치를 위해 아시아 월드바디페인팅협회를 설립했으며, 내년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개최국 선정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1월에는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08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총 4백여 팀의 선수가 참여,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천여만 원의 상금과 상품이 걸렸던 뷰티 메이크업 축제로 많은 메이크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09년에는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가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안미려 회장은 내년에는 메이크업이라는 영역을 산업화시킬 수 있도록 메이크업, 헤어, 네일을 총망라하는 스타일리스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