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일 본사 건물 내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이양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2008년도 보다 더 어려워 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불황을 모두가 실감하고 이를 위기로 받아들여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더 좋은 기회가 꼭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09년도 슬로건을 ‘50년 역사를 100년 미래로! 열정과 효율로 도전하자!’로 정하고 모두가 열정을가지고 효율을 내기 위한 방안을 찾아 지극히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성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해 주었기에 작년 한해 어려움을 이겨냈다며 임직원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9년에는 직원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규율로 ▲첫째, 가치를 창조하는 것 ▲둘째,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 ▲셋째, 목적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것 ▲넷째, 실행하는 일 등 4가지를 발표했다.
이를 시행하다 보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지 않겠냐며 2009년을 기회로 생각하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홍구 부회장과 이대현 사장(리케아화장품)에게 공로패 수여와 음료사업부 이범구 이사와 공장 발송부 손현승 사원에게 각각 30년과 20년 근속상이 수여됐다.
한편 에스메딕화장품과 오마샤리프화장품이 2009년 1월 동성제약으로 통합되어 각각 독립된 화장품사업부로써 동성제약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영업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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