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유학수)은 2일 서초동 송파사옥 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09년도 경영지표로 위객진사(爲客盡事)를 선포하는 한편 지난해 창립 20주년에 제시한 ‘월드 베스트 뷰티 서비스 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서 유학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켜야 회사가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위객진사의 경영지표처럼 어려움을 헤쳐갈 열쇠인 고객만족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업무를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립 20주년에 제시한 미래 청사진인 ‘월드 베스트 뷰티 서비스 그룹’이 되기 위해 △고객층 확대와 신유통 개척 등 혁신적 업무 수행 △3대 신 성장 동력인 에스테틱 사업과 브랜드숍 및 뷰티 인스티튜트 육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업무 수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창업주인 유상옥 회장은 “지난해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코리아나 가족의 노력과 고객들의 사랑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어 감사한다”며 “올해도 모두가 큰 시련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어려움을 헤치고 성장을 이룬 코리아나인의 저력을 실천해 다시금 성장을 기록하는 기축년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코리아나는 창사 이래로 고객주의, 명품주의, 정도경영의 경영이념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을 화장품업계 최초로 받았다. 또 미용 전문교육 기관인 ‘코리아나 뷰티 인스티튜트’를 통해서는 코리아나 및 대한민국의 뷰티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될 만큼 뛰어난 효능을 지닌 새로운 화장품 원료인 ‘천녀목란’ 을 개발해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제품 개발, 영업, 마케팅 등에 이르기까지 한 해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역량을 극대화하며 회사 발전에 앞장서 온 임직원 및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각 부문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임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