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화장품(대표이사 조태성, 김도진)이 식약청으로부터 황기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주름개선기능성 화장품을 심사받아 다시 한 번 차별화된 천연물 신소재 개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으로 국산화장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황기 추출물과 관련해 ‘황기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제10-0844516호)’과 ‘황기로부터 포르모노네틴을 분리 및 정제하는 방법(제10-0863217호)’의 발명특허 2건을 등록했으며, 현재 2건이 출원 중에 있다.
사임당화장품에서 사용한 황기는 콩과(Leguminosae),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 Bunge)의 주피를 벗긴 뿌리로, 제천에서 재배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약재다.
황기의 주요 구성 성분은 astragalosides와 같은 saponin류의 배당체인 triterpenoids, calycosin과 formononetin 등과 같은 flavonoids 및 polysaccharides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황기는 체표의 위기(衛氣)를 단단하게 하고 수종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도와주며, 혈압강하·면역증강·항염 작용 등이 알려져 있다.
또 항균, 항산화, 피부영양,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화장품 재료로도 보고되고 있다.
이번 황기 추출물의 개발은 이미 2005년 10월 식약청으로부터 비고시 기능성 성분으로 인증돼 사임당화장품의 주력 제품 ‘인현진’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SID Carthamus SE(잇꽃씨 추출물)’와 금년 4월 두 번째로 비고시 기능성 성분으로 심사받은 ‘연교 추출물(SID Forsythia FE/M)’ 개발에 이은 것이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사임당화장품은 전국 각 지역의 한방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 추진’에 따른 지역혁신특성화사업과 관련해 ‘제천한방산업 육성사업’을 국책과제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 제천한방산업 육성사업의 총괄은 세명대학교 한의학대학이 담당하고, 제천시가 지방자치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서 각 주요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사임당화장품을 비롯해 충북전통의약산업센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등 산학연관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