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유소아 전문기업인 씨에이팜 주관해 오는 8월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를 앞두고 사전설명회가 23일 성황리에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진우)이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주최한 ‘제 1회 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 사전설명회’에는 2백여명의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오프라인 박람회의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박람회의 필요성은 물론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로 인한 인적, 물적, 시간적, 공간적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또 연간 30만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박람회보다 최소 10배 이상 많은 인원의 참석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은 물론 제품 판매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다수 기업 관계자들이 8월 본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인터넷박람회 사전설명회에서 박희준 준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를 마감하고 육아환경 개선 및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의 공익성을 강조하는 한편 “특히 오는 8월 본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4회 이상 인터넷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인터넷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1회 서울국제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는 오는 8월 12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온라인상(www.ibabyfair.com)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