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협홍보위원회 활동 본격화
장협홍보위원회 활동 본격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5.01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론매체 간담회 대언론홍보 착수, 국산화장품 이미지 제고나서





장협 홍보위원회(위원장 김덕록·나드리화장품 사장)의 국산 화장품산업·제품 우수성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월 결성된 이후 다각적인 홍보전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는 홍보위원회는 우선적으로 대(封)언론활동을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수립, 지난달1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종합 일간·경제지 기자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비자들의 국산화장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홍보위원회는「한국인 피부에 적합한 국산화장품」이라는 책자를 제작, 각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자료책자에서는 ▲ 국산화장품의 우수성 ▲ 입증된 품질인증 및 특허출원현황 ▲ 연구인력·연구개발비 ▲ 수출·해외시장 개척활동 ▲ 급증 추세 보이는 수입화장품▲ 백화점 시장잠식 현황 등을 제시하면서 각 연구기관에서 시행한 결과를 통해 국산화장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다 90년대 초반까지 정부의 과보호속에서 업계 전체가안이한 영업을 전개, 국내 업체간 과다출혈경쟁이 낳은 유통·가격질서의 문란이 소비자 신뢰도 저하로 이어졌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함께 유통·업체·정부가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이 강화된 글로벌브랜드의 육성으로 연결돼야 할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자료는 피부학자가 연구발표한 논문을 통해 한국인의 피부특성은 서양인과 다르며 이에따라 사용하는 화장품도 외제 수입화장품보다는 한국인의 피부를 바딩으로 연구개발된 국산 화장품을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덕록 위원장은 『앞으로 홍보위원회는 국산화장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공동활동을 통해 메이커의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함은 물론 업 계 종사자 모두가 화장품산업 발전에 협조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론을 선도해 나가는 언론기관의 거시적이고 치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화장품 거래질서 정상화협의회(회장 전병인·태평양 상무이사) 12개 회원사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오픈프라이스제도의 빠른 시행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결의했다. 협의회는현재 업계의 정상거래를 해치는 무자료거래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대한 겸허한 수용과 반성을 천명하고 을 한해를 무자료거래 근절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무자료거래자와 유통질서문란자에 대해서는 관계당국과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을 밝히고 일시적인 매출감소로 피해를 보더라도 거래질서 정상화를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 세금계산서의 정상적인 수수 ▲ 전문점의 세금계산서 수수거절시 회원사 공동으로 국세청에 고발 ▲ 회원사 스스로 위법·탈법행위를 근절, 공정거래질서확립 ▲ 거래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세정 당국에 건의할 것 등 4항목의 결의사항도 채택했다.



현재 협의회 회원사도 참가하고있는 업체는 태평양,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나드리화장품, 쥬리아, 피어리스, 코리아나, 에바스, 라미화장품, 한불화장품, 로제화장품, (주)참존 등 12개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