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업인대상에 徐成煥회장
제1회 장업인대상에 徐成煥회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5.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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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업신보 제정

`장업계 발전 공헌` 큰 뜻기려 선정... 미용대상은 吳貞順씨



본지가 제정, 장업계 발전에 공헌이 큰 장업인들에게 시상하는 제1회 장업인대상에 徐成煥 (주)태평양 회장(화장품 부문)과 오정순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고문(미용부문)이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화장품 개발부문에는 구용섭대한화장품학회 고문이 선정됐고 마케팅부문에는 정은수 (주)코리아나 화장품 상무이사가, 유통부문은 장억만 구리시 고은사화장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경호 보건복시부 약정국장과 홍희선 본사 시장 둥 7명으로 구성된 장업인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재완 덕성여대 명예교수)는 최근 전형위원회를 열고 장협과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대한화장품 판매업연합회 그리고 본사가 추천`한 5개 부문의 수상후보자 16명을 정밀 심사, 이같이 수상자를 최종 확정 했다.



金在完 심사위원장은『수상후보자들의 업적과 공적이 뛰어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컸다』고 전제하고 『이번 장업인대상이 관런업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히는 제도이고 첫번째 선정하는것임을 고려해 지금까지 업계를 이끌면서 업계 발전에 선도적인 업적을 남긴 장업인에게 비중을 두어 최종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사방법은 7명 심사위원 전원의 찬성에 의한 만장일치제로 결정했다.



화장품부문 대상은 약관 22세에 화장품사업을 시작해 세계 20위권의 화장품 업체 로 회사를 키워낸 徐成煥 (주)태평양 회장이 심사위원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徐회장은 뛰어난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지정판매소제도, 방문판매 제도구축이라는 새로운 화장픔 유통방식을 개척했는가 하면 장학문화재단, 복지재단, 미스코리아대회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사회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적극나서 장업계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용부문 대상을 수상한 吳貞順대한 미용사회 중앙회 고문은 지난1986년 미용사회 중앙회 회장으로 피선돼 6년간의 재임기간동안 국내미용계의 체제확립과 현대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인정받았다.



또 吳 고문은 30여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국내 미용인의 기술적 수준을 제고시켰고 매년 9월 5일을 「미용인의 날」로 정해 50만 미용인의 구심적인 역할을 했다.



개발부문 수상자인 丘享燮 대한화장품학회 고문은 40여년 동안 화장품 연구에 몰두하며 화장품학을 정립하고 화장품 개발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마케팅부문 수상자인 鄭銀洙(주)코리아나 상무는 지난 91년 코리아나와 인연울 맺은 후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더블 마케팅(직판)을 처음으로 도입, 발전시킨 주역으로 화장품유통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통부문 수상자인 張億萬 고은사 화장품 대표는 14년동안 화장품소매점을 운영하며 화장품 전문점 유통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화장품의 이미지를 고양시킴으로써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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