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피부 가진 남자 연예인 '이승기'
고운 피부 가진 남자 연예인 '이승기'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8.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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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36%, 여자도 부러워할 피부미남 ‘이승기’라고 밝혀
피부미남으로 ‘조인성’을 누르고 ‘이승기'가 1위로 뽑혔다.



피부미용 전문기업 (주)고운세상 네트웍스의 부설연구기관인 고운세상 뷰티트랜드 연구소에서는 지난 3월 13 일부터 3월 19일까지 고운세상피부과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800여명을 대상으로 “여자도 부러워할 만큼 고운 피부를 가진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이승기’라고 응답한 사람이 288명(36%)인 반면, ‘공유’라고 응답한 사람은 45명(6%)에 그쳐 네티즌 대다수가 남자다움을 내세운 공유보다는 꾸밈 없는 순수함을 앞세운 이승기를 신세대 피부미남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기의 바로 뒤를 이은 조인성은 27%(216명)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새롭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장근석이 15%(117명)로 그 다음을 이었다.



최근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 완소남으로 자리 잡은 ‘이승기’는 열악한 환경에서 잠도 잘 못 자고, 씻지도 못함에도 불구하고, 함께 출연하는 다른 남자 연예인들과 비교해 더욱 돋보이는 쌩얼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남성 네티즌들은 ‘질투심’, 여성 네티즌들은 ‘관심’, ‘호감’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이어 “고운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피부 트러블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의 39%(288명)가 ‘피지와 모공’을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으로 꼽았으며, ‘여드름과 뾰루지’가 27%(198명), ‘피부건조와 각질’ 16%(117명), ‘잔주름과 깊은 주름’이 10%(72명)로 그 뒤를 이었다.



“피부 건강을 위해 기본적으로 꼭 실천해야 하는 것은?” 이란 질문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가장 높은 42%(297명)로 나타나 세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 사용’이 19%(135명), ‘충분한 수분섭취’가 18%(126명), ‘정기적인 마사지’가 12%(81명)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고운세상 뷰티트랜드 연구소 박지은 PR 매니저는 “봄이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고, 최근에는 특히 황사로 인한 트러블이 많아지면서 피부 건강 관리에 관심에 많다”며 “남성미 넘치는 구리빛 피부 보다 깨끗하고 아기처럼 맑은 피부를 가진 이승기의 피부를 더욱 부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들의 가장 큰 피부고민은 단연 모공이다. 남성들의 얼굴에 모공이 유독 크게 나타나는 것은 다량의 피지 분비와 잘못된 스킨케어라고 볼 수 있다. 남성들은 안드로겐이란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에 다량의 피지가 분비되는데, 대부분의 남성들이 클렌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많은 양의 피지가 좁은 모공 사이를 통과하면서 모공이 점차 커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외선차단제가 생활화 되면서 남성들도 이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경우 더욱 꼼꼼한 이중 세안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노폐물이 쌓이면서 모공이 더욱 커지기 때문. 또한 남성들은 세안 시 비누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을 늘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세안을 할 때는 폼 클렌징이나 클렌징 젤을 사용하여 가볍게 씻어내고, 늘어진 모공 수축을 위해 세안 마지막에는 찬물로 씻어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노원 고운세상피부과 임지현 원장은 “고운 피부는 큰 경쟁력 중 하나”라며 “최근 들어 자기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남성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시술법과 피부관리 방법이 개발되어 빠른 시간 내에 피부를 개선하고자 하는 남성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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