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화장품 봄맞이 고객몰이
홈쇼핑 화장품 봄맞이 고객몰이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3.05 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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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 기획전 마련
3월 중순 봄 시즌을 맞이하면서 홈쇼핑사들이 다양한 기획행사들을 마련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최근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사들은 최근 봄 시즌을 맞아 화장품, 미용 카테고리에서 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세부적인 테마로 화이트데이, 환절기, 황사대비에 맞춰 관련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소망화장품 등 국내 대표 로컬기업들과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으로 대표되는 수입사들은 각 홈쇼핑사의 봄철 기획전에 참여하며 환절기 피부관리 스킨케어와 봄 메이크업 제품을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섰다.



GS홈쇼핑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수입명품 브랜드 한정세트&신제품, 로레알 마스카라 등을 내세워 봄철 기획전을 준비했고 CJ홈쇼핑은 수입 명품화장품 할인전, 헤어/탈모브랜드 대전, 메디컬케어 차앤박 히트상품전 등으로 차별화된 기획전을 꾸몄다.



현대홈쇼핑 역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브랜드 모음전을 비롯해 화이트데이, 러브 메이크업을 겨냥한 특집기획을 마련했고 롯데홈쇼핑도 아모레퍼시픽, 소망 한방화장품, 로레알 핫핑크 브러시, ‘TV화장품&이미용 베스트 제품 총집합’ 등의 아이템으로 여성 고객을 맞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GS홈쇼핑, CJ, 현대, 롯데홈쇼핑에서 봄철 피부관리를 위한 ‘심플 솔루션’을 제안하고 마몽드 클렌징 라인과 보습 대책을 위해 마몽드 토털 솔루션 시리즈를 내세웠다.



LG생활건강은 GS, 현대홈쇼핑 등에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피부지킴 프로젝트’와 사은이벤트를 마련했고 각 홈쇼핑사의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뷰티숍 ‘뷰:스토리’를 통해 이자녹스, 수려한, 라끄베르 등 주력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소망화장품 역시 대표 한방 브랜드인 다나한을 내세워 품목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밖에 엔프라니, 참존 등 중견기업들이 신제품을 소개하며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각 홈쇼핑사들이 올해에도 화장품, 미용 카테고리 부문에서 새로운 히트 아이템을 찾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장품, 참존, 한불화장품, 더나드리 등 중견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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