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관련 고발 458건 접수
화장품관련 고발 458건 접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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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연맹집계 부작용 호소 28.6% 가장 많아








지난 한해 동안 제품의 부작용을 비롯해 고가로 인한 해약요구, 계약불이행, 강매 등 화장품 관련 소비자 고발건수가 총 4백58건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고발된 건수를 종합한 결과 붉은 반점, 두드러기 발진이 생기거나 버짐이 피는등 부작용이 발생해 해약을 요구한 건수가 1백31건으로 전체의28.6%를 차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가격이 비싸 해약을 원하는 소비자는 92명으로 20%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밖에 충동구매 이후 해약을 요구했던 소비자는 69명(15.0%)이었고 계약내용과 불일치, 마사지를 해주지 않거나 배달이 지연돼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불만을 나타낸 소비자도 49명(10.7%)이었다. 또 효과가 없다 44명(9.6%), 신뢰가 가지 않는다 38明(8.3%), 강매 35명(7.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소비자연맹에 접수된 고발건수는 총 1만4천8백여건이고 이중 화장품관련 건수는 4백58건이었다.또 95년과 비교해 화장품 관련 접수는 29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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