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미국에 10만달러 수출계약
네오팜, 미국에 10만달러 수출계약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7.03.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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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 방식 공급 프리미엄 브랜드 ‘세라네이드’ 판매, 현지법인 ‘네오팜USA’도 설립
네오팜(대표이사 박병덕)이 미국 아발론 내추럴 프로덕트(Avalon Natural Products)와 1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미국 수출은 ‘세라네이드’(Ceranade)란 브랜드로 네오팜의 기술을 적용하여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ODM 방식(제조업자 자체 설계 생산방식)으로 이뤄진다.



아발론은 미국 내에서 석유계 원료, 화학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원료 만으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을 Wholefood Market과 같은 내추럴 스킨케어 시장에서 천연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세라네이드는 네오팜의 아토피 전문관리 브랜드인 ‘아토팜’에 적용하고 있는 다중층상유화물(MLE: Multi Lamellar Emulsion) 제형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천연성분 만을 사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네오팜은 미국의 대표적인 내추럴 스킨케어 회사인 아발론에 자사의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을 프리미엄급 단독 브랜드로 공급함으로써 전문 스킨케어 분야의 제형화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



박병덕 사장은 “이번 ODM 방식을 통한 수출은 네오팜의 기술과 제품력을 미국시장에서도 입증 받은 것으로 향후 미국시장 확대는 물론 북미 및 유럽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은 네오팜 특허기술인 MLE가 제품의 포장재에 표기됨으로써 장기적인 공급권을 확보하게 되어 해외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팜의 MLE 기술은 국내특허, 미국특허를 획득하였으며, 연세대 의대, 충남대 의대에서 임상실험과 세계 유수 피부과학회 저널에 10여차례 이상 소개되었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주에 현지법인 ‘네오팜USA’를 설립하고 제품의 기술력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네오팜은 지난해부터 영국에 본사를 둔 남성 면도용 스킨케어 제품 전문회사인 KMI측에 ‘K2’라는 브랜드로, 또 다른 내추럴 컨셉 브랜드인 인콤페(Incomfe)에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을 OD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www.neoph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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