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계, 기업신용도 "A급"
장업계, 기업신용도 "A급"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9.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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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신용평가기관 대상 13社중 10社 우량판정







국내 중소제조업체의 기업 신용등급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관련 회사의 신용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기업평가(KIS), 한국신용평 가(NICS), 한국신용정보(KMCC) 등 3개 신용평가기관이 지난달 5일을 기준으로 8백24개기업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평가한 결과 13개 화장품 관련 업체중 76.9%인 10개사가 우량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전체의 56.6%인 4백65개사가 A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할때 20.4%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화장품 관련 회사들의 기업 신용도가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별로 보면 태평양, LG화학, 제일제당 등 3개사가 최고 수준인 A1등급을 얻고 있으며 한국화장품과 피어리스, 코리아나3개사는 A2등급을 받았다. 또 한불 화장품, 애경산업 , 보령장업 ,세모등이 A3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쥬리아, 에바스, 유미코스메틱 은 B등급을 받았다. 이같이 전반적으로 중소기업체의 기업 신용도가 떨어진 가운데에서도 화장품업체의 신용도가 양호한 것은 여타 제조업체보다 영업실적이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장업계도 올들어 전반적으로 영업 이 크게 악화되어 자금사정이 나빠져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신용 등급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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