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사는 소비자를 위해 각 장업사가 발간하고 있는 미용교양지가 미용지의 성격을 뛰어넘어 생활종합지로 변신하고 있다. 태평양의「향장」은 9월5일에 맞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집호로 꾸몄다. 태평양그룹의 반세기를 돌아보고 사진으로 보는 광복후 화장변천사에 대해 싣고있다. 특히 이번호에는 고객과 함께 하는 태평양을 게재,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가을철 색조캠페인 상황을 첫머리로 장식하고 있다.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하는 옷입기와 액세서리 연출법울 화보로 꾸몄다. 피어리스의 아미는 삼바브론즈와 와인브라운의 브라질의 삼바축제를 주제로한 가을메이크업 패턴을 특집을 꾸몄고, 쥬리아의 꽃샘은 중추절을 맞아 보자기를 통해 우리의 멋을 알려주고 있다.



LG화학의 드봉은 가을메이크업을 주제로 메탈브라운을 이용한 화장패턴과 유행경향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나드리화장품은 「`95. 세계 슈퍼엘리트 모델선발대회」의 1위 입상자인 산드라바그너양을 표지모델로 기용해 특집호를 꾸몄다. 또 에바스화장품은 9, 10월 통합호「에바스 대변신 새 얼굴을 공개합니다」라는 테마로 새로 제작한 CIP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21세기를 향한 기업의정신을 특집으로 꾸몄다. 단계를 생략하므로써 발생되는 이익을 소비자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