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색조제품 판매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주요사들이 투웨이케이크 시장에 마케팅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사들은 과거 파우더 원료의 기능성 대결과 함께 새로운 제조법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으로 시장 쟁탈전에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화장품업게에 따르면 지난해 투웨이케이크 시장은 1천5백억원대로 전년보다 40%가 성장했다, 이는 전체 화장품 신장율27%보다 1.5배나 높은 성장율로 매년 높아져 가는 추세다. 이같이 투웨이 케이크 시장이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의선차단 등 품질개선과 제품사용의 간편성으로 소비가 계절성을 탈피해 1년내 내로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2백49만개에 1백99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던 태평양은 마몽드 UV트윈케이크A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나드리 이노센스 UV토원케이크에 최고제품 자리를 빼앗겼던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제품력을 강화해 내놓은 것으로 시범콘트롤 파우더를 사용해 피부 번들거림올 완벽하게 잡은 것이다. 또 태평양은 매트타입으로 레쎄 트윈케이크와 투웨이 케이크을 사용하기전에 바르는 투웨이케이크 전용 베이스인 레쎄 트윈케이크 베이스를 업계 최초로 내놔 올해 충 3백만개에 2백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LG화학도 20대 피부에 맞는 이지업UV투웨이 케이크(SPF20)을 내놓고 역매에 들어갔다.



특히 라미화장품은 균일모와 결합력을 혁신시킨 습식성형(B.I) 공법으로 제조한 카타리나UV 화이트 체크 트윈케이크(S-PF27)를 내놓고 투웨이 케이크시장에 도전하고 나섰다. 이 제품은 기존 프레스방식의 제품보다 가볍고 부드럽게 펴 발라지며 지속력과 밀착력이 뛰어나 자연스러운 화장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미화장품은 이달부터 제품 홍보를 위해 대대적인 체육 행사와 함께 가두 캠페인을 실하는 등 자사 주력 제품으로 선정해 올 한해 동안 1백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 화장품은 템테이션 UV투웨이 케이크을 역매하고 있으며 나드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이노센스 UV 트원케이크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올해 내놓은 베르당 브랜드 판매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또 한불 화장품은 초미립자의 옴소트론 UV트원케이크을 40만개에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로제화장품도 자의선 방어와 피부 밀착효과가 뛰어난 UV투웨이케이크를 역매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업계는 올해에도 투웨이 케이크가 전년보다 30%이상이 성장한 2천억원대 시장을 무난히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