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리스' 소형 가전 시장서 선전
'바비리스' 소형 가전 시장서 선전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6.0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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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장 규모 1400억원대…1분기에만 34.1% 점유
바비리스가 소형 가전 시장에서 점유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 바비리스를 수입판매하는 (주)아인스는 일반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을 포함한 미용관련 소형 가전 시장규모를 연간 1천4백억원대로 추정하고 이 가운데 지난 1/4분기동안 약 3백60억원대의 관련 제품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1/4분기만 놓고 봤을 때 바비리스는 미용실과 대형 할인점, 홈쇼핑 등의 유통을 통해 총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약 34.1%의 시장을 점유한 것으로 파악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는 일명 헤어고데기로 불리우는 아이롱 시장 분야에서 넘버원 자리를 차지해 총 50억원 시장에서 15억원의 판매를 기록, 30.6%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 총 13억원대로 추정되는 헤어 브러시 부문에서도 34.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억여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12억원 규모의 헤어롤 시장에서는 53.3%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면서 64억원이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19억원대의 가장 큰 헤어드라이어 부문에서는 유닉스전자의 39.6%(78억원으로 추정)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1.5%의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비리스 측은 2/4분기 들어 아인스를 비롯한 유닉스전자와 필립스 등이 광고와 홍보를 강화하고 유통을 다각화하면서 시장 규모가 1/4분기보다 조금 늘어나 4백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장에서 다양한 유통경로와 3개 부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바비리스의 실적이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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