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회 강명순 목사에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
사랑나눔회 강명순 목사에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6.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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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란스코리아 제정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대표 강명순 목사가 클라란스코리아(대표 박남희)가 어린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헌신한 국내 여성들의 활동을 후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제1회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의 첫 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명순 목사는 이화여자대학 시절부터 해 오던 봉사활동을 1974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당동 판자촌에서 본격적인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 76년 무료 유치원인 희망유치원과 80년 부평공단지역 평아선교원 등을 설립해 봉사인생만 30여년에 가깝다.



지난 86년에는 먹다남은 '부스러기'가 아니라 사랑의 나눔을 통해 소중한 부스러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설립한 (사)부스러기 사랑나눔회를 통해 전국 노온과 공단, 도시지역 빈곤아동들을 위한 탁아방과 공부방을 지원하고 빈곤결손가정 자녀들에게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푸드뱅크사업으로 결식아동 후원과 생활문제 해결에 노력해 왔다.



또 빈곤아동의 문화적 소외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개최해 매년 글과 그림대화를 펼쳐 수상작을 책으로 출간하며 빈곤아동들의 문화적 혜택과 개선에 기여했다.



현재 서대문과 신정동, 부산 영도구, 안산시 등에 빈곤가정 아동의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24시간 보호를 요하는 아동들을 위한 '민들레 쉼터'와 13세 이하의 성폭력 l해 여아를 위한 '로뎀나무의 집', '빈민여성교육원' 등을 운영중이다.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클라란스코리아는 지난 4월 11일부터 클라란스 홈페이지에서 일반인과 사회복지 전문인을 대상으로 총 38명의 후보추천을 받아 도영심(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이사장), 서경화(아름다운 가게 협동이사), 심실(우크라이나문화원 원장), 안영주(한국문화교류회 회장), 임양운(법무법인GL 대표), 현정은(현대그룹 회장) 씨 등 6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의 첫 수상자인 강명순 목사에게는 5천만원의 후원금을 수여하고 이후 4년간 해마다 3천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클라란스 매장의 저금통을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모집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한편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는 지난 199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과 스위스, 남아공, 홍콩 등 9개국에서 시행중이며 올해 한국에 이어 내년에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클라란스 그룹의 올리비에 꾸르뗑 클라란스 부회장과 이자벨 프로비즈 PR매니저, 아시아 총괄 미스터 질베르, 국제 PR매니저 카산드라 뮌헨 씨 등이 내한했다.



www.clarins.co.kr



▲ 제1회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의 수상자로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의 강명순 목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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