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화장품(주)(대표이사 김두환)이 시판 5대 주력 제품 중 2개 품목으로 선정한 신제품 칼리 베리 베리 매니아 라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3월초, 자외선에 의한 피부 과산화를 막아 주고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생기있게 가꿔주는 레드베리 성분을 함유한 ‘멀티 에너지’ 컨셉의 칼리 베리베리 매니아 라인이 출시 직후 일주일만에 초도물량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국화장품측은 밝혔다.



레드베리의 에너지를 듬뿍 함유한 20대를 위한 멀티기능의 에센스 베리 베리 매니아 세럼(37ml)과 외부로부터의 공해나 오염물질을 차단해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켜주는 20대를 위한 멀티 기능의 크림 베리 베리 매니아 크림(50ml) 두 품목은 한국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칼리의 메인 타깃인 20대 초․중반 여성의 감성에 맞춰 개발된 제품.



웰빙 트렌드에 맞춰 ‘베리’를 메인 주성분으로 활용해 제품명, 디자인, 내용물에 적용시켰다. ‘베리’ 컨셉은 화장품 뿐만 아니라 식품 등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컬러-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여도 증대를 겨냥해 레드 베리 성분들이 느껴지는 체리 핑크 컬러와 핑크빛 베리 이미지를 강조시키는 그라데이션 컬러로 용기 디자인에 신선함을 배가함으로써 제품 컨셉에 맞는 베리의 원형 이미지를 살려냈다는 평가다.



제품 출시에 맞춰 ‘대학내일’ 등에 광고와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디지탈카메라 열풍을 이용해 디지털 인화 서비스 ‘포토큐브’와 함께 공동마케팅도 펼쳤다. 제품 구매시 증정되는 인화권으로 디지털 사진을 인화하는 여성들에게 사진과 함께 파우치를 동봉해 보내는 샘플링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샘플링이 이번 베리베리 라인의 초기 시장 진입 성공을 이끌어낸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관련해 한국화장품은 향후 조직원들이 직접 시내․대학가 샘플링 등을 실시해 초기 붐을 이어갈 예정이며, 여대생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모션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15만개 이상의 샘플을 배포함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베리베리 라인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신상품을 추가하고,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칼리의 핵심 라인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며, 유통 안정화와 거점영업 확대, 전문점 지원 확대전략 등을 통해 유통을 확장시키고,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이벤트와 공동타겟을 지향하는 기업과의 연계마케팅 등을 통해 칼리 베리베리 라인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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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의 신제품 칼리 베리베리 라인이 15만개 이상의 샘플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