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협찬, 기획하는 메세나 활동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는 (주)태평양(사장 서경배) 아이오페가 준비한 '아이오페 클래식스 2004' 공연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대중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씨와 MIK 앙상블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10일부터 오늘(16일)까지 광주·서울·대전·부산·대구에서 5회에 걸쳐 '열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함께, 연주자들의 곡에 대한 간략하지만 친절한 해설도 덧붙여졌다.



특히 이번 아이오페 클래식스 2004의 모든 공연 수익금은 '클래식 뷰티'를 지향하는 아이오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기금(아이오페 아토키즈 펀드)으로 쓰여진다. 공연을 보는 동시에 우리의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것.



아이오페는 '아트 앤 컬처'를 컨셉으로 활발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이 후원하는 현존 유일의 음악단체인 '아이오페 하프 앙상블'은 지난 해 3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개최하는 한편 역량있는 하피스트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고객 초청 전국 투어 공연 '2003 아이오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마련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1만 1천명의 고객에게 '넌센스잼보리' '레미제라블' '아가씨와 건달들' 등의 유명 뮤지컬 주제곡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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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뷰티를 지향하는 (주)태평양 아이오페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5대 도시에서 '아이오페 클래식스 2004'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