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04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에
태평양 '04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에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4.11.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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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선정…열린경영·신뢰경영·윤리경영 평가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이 노동부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해온 기업을 선정하는 '2004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주)태평양은 열린 경영·신뢰 경영·윤리 경영 등 세 가지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노사 문화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열린 경영을 통해 비전과 경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모든 회사 구성원 사이에 수평문화를 조성했으며 신뢰 경영을 통해 성과배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윤리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도덕성을 확보했다.



동시에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과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을 건설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94년 노사공동결의문 채택을 기점으로 △ 노사 합동 세미나 △ 노조주관 생산성향상운동 △ 윤리경영공동선포 △ 사회공헌활동 공동 전개 등 각종 노사협력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함으로써 소모적인 노동운동에서 탈피, 13년간 분규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한 점은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서경배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노사관계도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임해야 협력적인 관계로 지속발전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윤진수 노동조합장은 "우리 회사의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의 비결은 무한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생산성 향상 운동과 자사 제품 구매운동, 노사 합동 워크숍, 의식변화 운동,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상호 신뢰관계를 쌓아온 결과"라고 말했다.



(주)태평양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신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노사가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투명 경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상호간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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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태평양이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해온 기업을 선정하는 '2004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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