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건물과 예술의 도시 `마드리드`(2)
신고전주의 건물과 예술의 도시 `마드리드`(2)
  • 장업신문
  • 승인 2002.04.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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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어 제공 세계여행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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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 150-808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6가 121-99 서울
마드리드 관광 중 빼놓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왕궁(Palacio Real)인데, 1738년 펠리페 5세의 지시로 이탈리아 건축가인 사케티가 파리 루브르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1764년에 완성했다.



사방의 길이가 각각 131m의 웅장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이 건물은 수도로서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마드리드에서 규모가 가장 크면서도 중요한 건물이다. 왕궁 내부의 방은 2천8백여 개로 화려한 장식으로 돼 있다. 보안상 관광객들이 마음대로 관람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나 가이드 투어는 가능하다.



마드리드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세 개 삼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인데, 이곳은 전시하고 있는 그림만도 3천여 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미술관이다. 작품은 주로 16, 17세기의 것들로서, 수많은 스페인 작품들 뿐만 아니라 플랑드르 풍, 베네치아풍, 이탈리아 작품,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작품들도 갖추고 있다.



프라도 미술관의 수많은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고야(Goya; 1746~1828)’의 ‘옷을 입은 마야(La Maja Vestida)’을 꼽을 수 있다. 또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는 엘 그레코(El Greco; 1541∼1614)의 ‘목자예배(La Adoracion de los Pastores)’·’성삼위일체 (La Trinidad)’ 등과 이탈리아 화가로는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1387∼1455)의 ‘수태고지(La Anunciacion)’와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 나오는 이야기를 묘사한 보티첼리(Botticelli; 1445∼1510)의 나스타지오 델리 오네스티 이야기(Historia de Nastagio degli Onesti)는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이다.



문의·타임투어 고은미 02-720-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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