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하면 가장 생각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에펠탑일 것이다. 파리의 명소가 되어버린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대혁명 2백주년 기념 만국박람회를 위해 귀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1887년 1월 28일부터 25개월간 만들어 졌다. 건립 당시 시커먼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형이 파리 미관을 해친다는 거센 반발이 많았지만, 지금은 파리 최고의 명소.



에펠탑은 총높이 3백21m로 계단 수가 무려 1천6백52개인데 전망대가 세 곳이나 마련되어 있다. 제 1전망대는 57m 지점에, 제 2전망대는 115m 지점에, 제 3전망대는 2백74m 지점에 있다. 제 3전망대까지 올라가서 파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은 파리 관광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사이요 궁에서 바라본 밤에 조명을 받아 반짝이는 에펠 탑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비르-하케임(BIR-HAKEIM·6번선)역으로 지하철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웅장한 에펠탑을 만날 수 있다.

문의·타임투어 고은미 02-720-0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