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는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해 있으며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치룬 곳으로 오는 8일 개장한다.



서울에서 3시간 30여분 소요되는 무주리조트는 구천동 계곡으로 유명한 덕유산 자락 2백 12만 3천여 평의 부지 위에 자리잡은 사계절 휴양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30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지난 97년 동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공인슬로프·스키점프·노르딕코스 등 국제적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숙박시설로는 오스트리아 풍의 ‘호텔 티롤’·콘도인 ‘가족호텔’·유스호스텔 ‘국민호텔’ 등이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은 슬로프가 콘도에 인접해 있어 숙소에서 바로 스키를 즐기 수 있다.



스노우보드 메카 - 성우



강원도 둔내에 위치한 성우리조트는 슬로프의 레벨을 세분화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총 20면의 슬로프에, 스노우보드 전코스 개방과 대규모 하프파이프를 조성해 스노우보드의 묘미와 재미를 더욱 높였다.



스노우보드 전용시설인 하프파이프 파크는 길이 1백20m, 폭 17m, 경사 25도의 국제적 규모의 하프파이프와 점프대, 길이 60m의 초보자용 미니하프파이프가 한 슬로프에 연결돼 있다.



수도권 최대 스키장 - 베어스타운



경기도 포천군에 40만평의 규모로 위치한 베어스타운은 슬로프 10면, 리프기 8기로 지난 24일 개장했다.



베어스타운은 서울근교의 대단위 종합레저타운으로 국제공인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근교형 스키장이다. 초보자를 위한 광장형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어 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도 안심하고 스키를 접할 수 있다.



동아시안게임 유치 - 용평



해발 1천4백58m의 발왕산 기슭에 위치한 용평스키장은 국내외 스키마니아들로부터 환상의 코스로 사랑 받고 있다. 연평균 2백50m의 적설량에 11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스키장으로 국내 최대규모와 함께 설비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곳.



용평은 총 18면의 다양한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스키의 참맛을 느낄 수 있으며 초급자 코스로는 옐로우·핑크, 중급자들에게는 뉴레드·그린, 상급자와 선수급에게는 레드·골드·레인보우가 좋다.



직장인의 휴식처 - 지산



총연장 7천3백m에 10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지산은 매일 야간스키 때면 직장인들로 성황을 이룬다. 강남에서 약간 스키 시간에 맞춰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기 때문.



특히 스키학교 전용슬로프는 경사가 낮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컨베어 벨트 설치로 이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등 스키를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종합레저타운 자리매김 - 대명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비발디파크는 총 3백40만평 부지의 종합레저타운으서 1천 2백 78실의 숙박시설과 슬로프 13면, 리프트 10기의 대형 스키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명비발디스키장은 서울에 서 약 1시간 10여분이 소요되며 매일 야간스키를 22시 30분가지 진행되며 대중교통이 발달된 것이 특징.